[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보나가 기획안을 도용당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5, 6회에서는 임다영(보나 분)이 윤상아(고원희), 한소미(서은아)와의 한 집살이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다영은 집에 세를 놓기로 한 상황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윤상아와 한소미가 나타나자 의아해 했다. 윤상아는 강혜주(전수진) 때문에 임다영의 집에 오게 됐고 한소미는 부동산 앱을 보고 온 상황이었다.
세 사람은 고등학교 동창인데도 서로 어색해 했다. 학창시절 일이 있었다. 한소미가 윤상아의 집안상황을 다른 친구에게 얘기했다가 학교에 소문이 났고 윤상아는 그 일이 임다영에 의한 것이라 오해했던 것.
한소미는 뒤늦게 진실을 털어놨다. 이에 임다영과 윤상아 사이의 오해가 풀리며 세 사람은 다시 예전처럼 친한 친구 사이로 돌아갔다.
김지운은 임다영의 집을 정리하던 중 윤상아가 다치게 되자 일단 병원으로 데려갔다. 임다영은 김지운에게 고마워하며 친구의 약혼식 파티에 파트너로 참석해 달라고 또 다른 부탁을 했다.
임다영은 김지운에게 영감을 얻어 꽃미남 하우스헬퍼라는 제목으로 기획안을 제출했다. 임다영의 기획안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그런데 제안자가 임다영이 아닌 안진홍(이민영)으로 되어 있었다.
안진홍은 회사에 자신의 아이디어처럼 보고를 한 뒤 임원회의가 잡히자 임다영에게 PPT를 만들어 오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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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