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보나와 고원희가 학창시절의 오해를 풀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5회에서는 임다영(보나 분)과 윤상아(고원희)가 오해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다영은 고등학교 동창인 윤상아와 한소미(서은아)를 집으로 들이게 됐다. 집을 구하고 있던 둘은 어쩌다 보니 임다영의 집에서 살게 됐다.
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강혜주(전수진)가 입주파티를 하자며 셋을 한자리에 모았다.
강혜주는 "고2 여름방학 지나고 오더니 쎄하더라.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물었다.
학창시절의 윤상아는 임다영의 뺨을 때리고 있었다. 아버지 회사가 부도났던 윤상아는 당시 집이 망한 얘기를 임다영에게만 했는데 학교에 소문이 나자 임다영에게 분노한 것이었다.
한소미는 "나야. 상아야 미안해. 내가 그랬어. 너희 집 부도났다고 미국에 유학가는 거 아니고 전학가는 거라고 내가 말해버렸어. 내가 잘못했어"라며 눈물을 쏟았다.
임다영과 윤상아는 이제서야 학창시절의 오해를 풀고 예전으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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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