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첫 썸머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가 베일을 벗었다.
트와이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2집 '서머 나잇(Summer Nights)'을 공개했다.
트와이스의 새 앨범 '서머 나잇'에는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와 '칠렉스(CHILLAX)', '샷 스루 더 하트(Shot thru the heart)' 등 3곡의 신곡과 지난 4월 발표한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수록곡 등 총 9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특별한 행복을 품고 살아가는 아홉 멤버들의 청춘을 표현한 업템포 팝곡이다. 트와이스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내면서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선배 가수 휘성이 작사를 맡아 이목을 끈다. 휘성은 그동안 윤하의 '비밀번호 486',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에일리의 '헤븐(Heaven)' 등 빅히트곡들의 작사가로 명성을 떨쳤다.
특히 '별 꽃 축제 열린 밤 파도 소리를 틀고 춤을 추는 이 순간 / 이 느낌 정말 딱야! / 바다야 우리와 같이 놀아 바람아 너도 이쪽으로 와 / 달빛 조명 아래서 너와 나와 세상과 오늘이 마지막인 듯 소리 질러 저 멀리 / 쏟아지는 별빛과 Let' s dance the night away' 등의 가사는 매 여름휴가 시즌이면 떠올릴만한 '스테디셀러 썸머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트와이스X휘성' 조합이 성사된 가운데 휘성 특유의 감각적인 노랫말과 트와이스의 상큼, 발랄한 에너지가 만나 2018년 여름 장악뿐만 아니라 트와이스의 9연속 히트 행진을 기대하게 만든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트와이스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