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이 약혼했다.
8일(현지시간) TMZ, 피플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이 지난 주말 약혼했으며, 양 측 모두 이를 인정했다.
지난 주말 저스틴 비버는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헤일리 볼드윈에게 청혼했다. 그는 무릎을 꿇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내며 청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였으며, 프러포즈 후 모든 사람들이 살사댄스를 추며 이를 축하했다는 후문이다.
저스틴 비버의 아버지는 인스타그램에 "저스틴 비버가 자랑스럽다. 다음 단계가 기대된다"며 아들의 사진을 올려, 약혼을 승낙하는 뜻을 내비쳤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2011년부터 배우 셀레나 고메즈와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했다. 그러던 중 2015년 헤일리 보륻윈과 짧은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해 11월 재결합 후 지난 3월 다시 결별했으며, 저스틴 비버는 지난달부터 헤일리 볼드윈과 다시 만나기 시작했다. 헤일리 볼드윈은 최근 인터뷰에서 "비버는 내게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해기도 했다.
한편 헤일리 볼드윈은 배우 스티븐 볼드윈의 딸이자, 알렉 볼드윈의 조카로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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