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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애교둥이 설수대, 안면도 할머니들과 국수잔치…최고의 1분 '10.6%'

기사입력 2018.07.09 09:2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7월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월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33회는 ‘아빠로 자라는 순간’ 편은 시청률 8%(전국), 8.6%(수도권)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슈돌' 222회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 5.7%(전국), 6.0%(수도권) 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부 8.5%(전국), 8.8%(수도권)와의 평균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 1부 5.7%(전국), 5.5%(수도권), 2부 6.8%(전국), 6.2%(수도권)도 마찬가지. 이로써 '슈돌'은 일요예능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애교둥이 설수대가 차지했다. 앞서 안면도로 여행을 떠난 설수대와 동국 아빠. 동국 아빠가 열심히 잡은 홍합으로 국수를 만들어 마을 잔치를 연 설수대. 마을회관에 도착한 할머니들에게 넉살을 부리며 애교를 뿜뿜하는 설수대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설수대는 할머니들을 위해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등 깜짝 재롱잔치를 열기도. 그 중 시안이가 할머니들에게 “많이 드세요”라고 깜찍하게 말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0.6%(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이날 봉태규-시하 부자는 친할아버지 성묘에 방문하기 위해서 전주로 향했다. 시하와 봉태규 아빠는 기차에서 게임을 하고 전주에 도착해 맛있는 것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승재와 지용 아빠는 대만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냈다. 고고부자는 온천에도 가고 스펀에도 방문해 알차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여름을 맞이해 수박먹방을 선보였다. 와구와구 수박을 흡입하는 사랑스러운 윌벤져스의 모습은 심쿵을 선사했다. 이어 윌리엄의 생일을 맞이해 샘 아빠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바로 요즘 윌벤져스 형제가 푹 빠진 나나로 분장하고 나타난 것. 샘 나나를 본 윌리엄의 엉뚱한 반응은 큰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시청자에게 행복을 선사한 회차였다.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순수함이 있기에 '슈돌'은 계속 일요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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