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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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스스로 뛴 거 처음"...'1박 2일' 모두가 염원한 김종민 다이빙

기사입력 2018.07.09 07:25 / 기사수정 2018.07.09 01: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김종민이 다이빙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의 다이빙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육해공 올림픽을 맞아 해에 해당하는 종목으로 래프팅에 이어 다이빙을 하게 됐다.



동강의 다이빙 명소라는 2.5m의 깍두기 바위에서 다이빙을 해 제작진이 설치한 튜브 안으로 들어가야 은메달을 딸 수 있는 방식이었다.

차태현을 시작으로 정준영, 윤시윤, 데프콘까지 무난하게 성공한 가운데 겁쟁이 듀오 김종민과 김준호만 남게 됐다. 이미 성공한 멤버들은 보트에서 기다리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종민은 평소 높은 곳이라면 질색을 했던 터라 얼굴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간신히 일어서기는 했으나 발이 떨어지지를 않았다. 해병대 출신 윤시윤이 김종민을 위해 조언을 해주며 힘이 되고자 했다.

 
김종민은 우여곡절 끝에 물속으로 뛰어들며 다이빙에 성공했다. 차태현은 "처음이다. 처음"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미소를 되찾은 김종민은 멤버들에게 "봤지? 봤지?"라고 계속 물어보는가 하면 "줄 안 매달고 나 스스로 뛴 게 처음이다"라며 자존감을 폭발시켰다. 

김종민은 다이빙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래프팅 강사가 선정한 공헌도 높은 멤버로도 선정, 금메달까지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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