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두니아' 유노윤호 하차·박준형 합류, 또 다른 긍정 리더 기대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하차와 동시에 박준형이 합류했다.

8일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유노윤호가 떠나고 박준형이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노윤호와 권현빈, 루다는 갑작스럽게 공룡의 습격을 당했다. 집을 짓고 있던 멤버들은 소란스러운 소리가 나자 다함께 다른 멤버들을 찾기 시작했다. 유노윤호는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딘딘은 "형"이라고 소리치며 유노윤호를 끌어안았다. 딘딘은 눈물 참지 못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실의에 빠졌다.  이후 멤버들은 유노윤호를 바다에 띄웠고, 한 명씩 차례 대로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멤버들은 유노윤호를 떠나보낸 후 발길을 돌렸고, 권현빈은 갑작스럽게 바다를 향해 소리치며 유노윤호를 불렀다. 딘딘은 "작작하라고. 너만 힘들어?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네가 울고 난리야"라며 독설했고, 권현빈은 "내가 이러고 싶어서 이랬냐"라며 발끈했다. 남은 멤버들 사이에 감정적인 다툼이 벌어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 박준형이 두니아로 타임워프했다. 박준형은 "이건 꿈이다. 꿈이기 때문에 쭉쭉빵빵쓰들이 나타날 거다"라며 혼잣말했다. 이어 박준형은 "미세먼지도 없다. No 미세. 역시 꿈이다"라며 활기찬 성격을 과시했다. 박준형은 현실을 부정했고, 결국 허공을 향해 "이 꿈에서 깨워줘"라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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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