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19 23:03 / 기사수정 2009.05.19 23:03
[엑스포츠뉴스=박문수 기자] 인테르 밀란이 올 시즌 제노아의 돌풍의 핵 티아구 모타와 디에고 밀리토를 영입할 것이라고 한다.
9일(현지시각) 풋볼프레스에 의하면, 인테르는 다음 시즌 전력 보강을 위해 포워드에는 디에고 밀리토는 미드필더에는 티아구 모타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게다가, 제노아의 회장인 엔리코 역시 이 두 선수가 다음 시즌 팀에 잔류할 지에 대해서 명확한 답을 줄 수 없다고 하여, 사실상 이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디에고 밀리토는 올 시즌 레알 사라고사에서 친정팀 제노아로 돌아온 뒤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티아구 모타는 그동안 유리몸 이라는 오명이 있었지만, 세리에A에 완벽히 적응하며, 찬사를 받고 있다.
무리뉴는 지난 일요일 시에나와의 리그 경기를 마친 뒤, 밀리토와 근접했다고 공식적으로 인터뷰하였으며, 아마 그는 다음 시즌 포워드 진의 대거 이동이 예상되는 인테르의 주축으로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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