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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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순 "손에 잡히지 않는 디지털 싱글, 허무할 때 있어" (미스터 라디오)

기사입력 2018.07.05 17:25 / 기사수정 2018.07.05 17: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스터라디오' 장필순이 빠르게 변하는 음악 시장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는 가수 장필순과 조동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승우를 대신해 DJ로 참여한 고영배는 장필순에 대해 "아마 80년 이후에 출생을 하신 분들을 잘 모르실 수 있다. 그런데 과거에 코러스의 여왕으로 유명하셨다더라. 코러스 만으로도 유명해졌던 독보적 케이스라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장필순은 "한창 코러스에 참여할 때는 정말 많이 했다. 그 당시에 팝발라드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때였다. 그 때 신승훈, 변진섭, 강수지, 최호섭, 이승철 씨 등등의 가수분들과 함께 했다. 정말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또 장필순은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장필순은 "2년 반동안 디지컬 싱글을 냈었다. 그 음악들을 모아서 앨범을 만들었다. 디지컬 싱글은 손에 잡히지 않지 않나. 허무할 때가 있다. 지금은 책도 손으로 넘기기 보다는 휴대폰으로 보지 않나. 빠른 세상이라 변하는 건 당연하지만 조금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고 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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