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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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영' 제36회 뮌헨국제영화제 공식 초청…현지 관객과의 만남

기사입력 2018.07.02 16:23 / 기사수정 2018.07.02 16:3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박화영'(감독 이환)이 제36회 뮌헨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연이어 초청, 상영되며 좋은 평가를 얻은 바 있는 이환 감독의 '박화영'이 제36회 뮌헨국제영화제 국제 인디펜던트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2018년 제36회 뮌헨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한국 영화로는 씨네마스터즈 섹션에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국제 인디펜던트 섹션에는 이광국 감독의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 있으며 이환 감독의 '박화영'은 장편 데뷔작으로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해외 평단의 관심을 입증했다.

1983년 시작된 뮌헨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2010년 제28회 영화제에서  Arri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7월 19일 개봉하는 '박화영'의 주역들인 이환 감독, 배우 김가희, 이재균이 뮌헨국제영화제에 참석, 현지의 관객들과 만났다.

레드 카펫 및 공식 상영, 관객과의 대화 등에 참석한 '박화영' 팀은 현지의 뜨거운 반응과 응원에 큰 힘을 얻었다는 후문.


'똥파리', '암살', '밀정' 등에 출연한 배우 출신 이환 감독, 가출팸들로부터 엄마라고 불리는 소녀 박화영을 연기한 배우 김가희와 박화영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남자 주인공 영재를 연기한 배우 이재균은 생애 첫 국제영화제 초청 및 공식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국내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돌입한다.

'박화영'은 오는 7월 1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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