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예능 대세→'♥홍수현'→신곡 발표…마이크로닷, 일·사랑 모두 '월척'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일과 사랑 모두 '월척'을 맞이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1일 홍수현과의 열애 인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채널A '도시어부'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방송 이후 가까워져 연인 사이가 됐다.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점도 주목받았다.

이어 2일에는 새 앨범 발매 소식이 전해졌다. 마이크로닷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빠지고 싶어' + '까지' = 8.02 6PM"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직접 컴백 소식을 전했다. 해당 소식은 전에 업로드 된 것이지만, 열애설과 맞물려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또 이날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는 20일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협업한 신곡 'HIT' 발매 소식을 전했다.

'HIT'는 최자와 마이크로닷의 '낚시랩' 곡으로, 낚시를 좋아하는 두 래퍼의 래핑이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Mnet '쇼미더머니' 시즌4, 6에 출연해 많은 힙합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도끼와 지난 2006년 올블랙이라는 최연소 힙합그룹으로 데뷔한 이력도 밝혀지며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쇼미더머니6' 이후 마이크로닷은 채널A '도시어부'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대세'로 떠올랐다. 특히 '도시어부'에서는 이덕화, 이경규를 제치고 가장 많이 '월척'을 한 출연진으로 특유의 넉살 좋은 입담과 어복, 힘 등이 프로그램에 활력을 주면서 호평을 받았다.

'예능 대세'로 떠오른 마이크로닷은 홍수현과 열애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최자와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발표 소식을 동시에 전하면서 일과 사랑 모두에서 '월척'을 이루게 됐다.

마이크로닷은 이날 모든 소식이 전해진 후 "좋은 소식 많네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는 말로 눈길을 끌었다. 호평과 호감을 동시에 받는 이 분위기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 지, 마이크로닷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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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