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대탈출' 멤버들이 사전 미팅에서 방 탈출에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 1회에서는 강호동이 첫 촬영 후 인터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 김동현, 유병재, 강호동, 김종민은 사전 미팅을 했다. 강호동은 김종민에게 "이거 왜 한다고 했냐. 머리 쓰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방 탈출'이 무슨 프로그램인지에 대해 얘기했다. 제작진이 제공한 밀실에서 탈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자 강호동은 "신서유기 때 많이 해봤다. 난 가만히 있었다. 난 분명 제작진한테 이런 거 못 한다고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유병재 역시 "얼마 전 김수용 선배랑 방 탈출 카페를 갔다. 그냥 가만히 앉아있다가 왔다. 20분 동안 아무것도 안 하니까 직원이 전화를 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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