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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한혜연이 공개한 청바지 고르는 꿀팁(ft. 형광색 네일)

기사입력 2018.06.29 15:04 / 기사수정 2018.06.29 19:0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청취자들의 상황에 맞는 착장을 추천했다.

29일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속 금요코너 '컬투 의상실'에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출연했다.

이날 한혜연은 '벽돌색' 원피스로 김태균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파리에서 못 참고 하나 데려왔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특히 그는 요즘 네일에 특히 신경을 쓴다고. 한혜연은 "형광색에 꽂혀서, 네일에도 형광색을 넣었다. 원래는 전부 검정색으로 칠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면 너무 무서울 것 같더라. 그래서 이렇게 한 손가락은 형광색을 넣어 다르게 디자인해봤다"고 전했다.

디자이너와 상담을 하면서 디자인을 만들어간다는 한혜연의 말에 김태균은 "한혜연 씨랑 함께하면 무서워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연은 "안그래도 제가 '여기에 해달라'고 말하면, 두말은 없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그냥 제가 해달라고 하면 다 해주신다"고 이야기했다.

한 청취자는 "범인으로 보이지 않는 옷을 추천해달라. 용의선상에서 제외되는 코디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한혜연은 바로 화이트 의상을 추천했다.

그는 "화이트만한 게 없다. 무조건 아래 위로 흰색을 입어라. 백군 의상 추천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연은 제작진이 '양복'을 추천하자, "무슨 로펌이냐"라며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다.

이어 한혜연은 하이웨스트, 청바지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그는 하이웨스트 바지를 입을 때 염두해야하는 것들을 공개했다. "하이웨스트 바지를 입으려면 허리가 가늘고 배가 아예 없어야한다. 힙도 사실 어느정도 살짝 있어야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힙이 밑에 있으면 안입느니만 못하다. 약간 통통하더라도, 잠깐 배에 힘을 주는 걸 추천한다. 항상 그럴 필요는 없다. 사람들은 의외로 다른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혜연은 '청바지 잘 고르는 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청바지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청바지는 젊어보이려고 입는거다. 잘만 고르면 할머니가 돼서도 입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혜연은 허리핏을 강조하며 "자기 허리에 맞게 사야한다. 신축성이 있으면 훨씬 더 좋다. 청바지는 종아리와 관계있다. 유달리 종아리가 굵으면 일자, 혹은 통이 넓은 청바지를 고르는 게 낫다"고 권했다.

이어 다리가 짧은 체형은 청바지의 하이라이트가 앞쪽으로 들어간 바지 혹은 청바지의 찢어진 위치가 무릎 위로 올라간 바지를 선택할 것을 추천하며, 다리를 길어보이게 만들라고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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