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최재섭이 MBN 새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 출연을 확정했다.
MBN 새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은 50년 전통 국밥집을 운영하는 걸크할매-패왕색-오지라퍼 마녀 3인방, 그녀들과 동거하게 된 재벌 3세 건물주의 얽히고설킨 벗어날 수 없는 판타지 로맨스다. 배우 윤소희, 현우, 빅스 홍빈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재섭은 남자주인공 현우(마성태 역)의 비서 김동수 역할을 맡았다. 김동수는 하드웨어로만 보자면 대한민국 평균 이하지만, 모르는 것 없고 못하는 것 없는 만능 슈퍼맨. 구시렁구시렁 투덜대면서도 현우가 필요로 하는 역할을 거뜬히 해내는 인물이다. 최재섭의 맛깔스러운 연기는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최재섭은 다년간의 연극배우 생활로 내공을 쌓은 연기 베테랑이다. 연극 무대뿐 아니라, 영화 ‘택시운전사’, ‘국제시장’, ‘해운대’ 등 굵직한 작품에도 출연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또한 tvN ‘명불허전’에서는 조선시대 머슴 딱새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기도. 매 작품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 든 최재섭의 연기는 명품 신스틸러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MBN 새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은 오는 7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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