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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스크린X 상영 기대감…마블 "정면으로만 보긴 아까워"

기사입력 2018.06.28 10:58 / 기사수정 2018.06.28 11: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마블 10주년의 히든카드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가 7월 4일 스크린X 개봉을 앞두고 3면으로 최적화된 스크린X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스크린X-2D 비교 영상을 공개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스크린X-2D 비교 영상은 '앤트맨과 와스프'가 갖고 있는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보다 시원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스크린X 콜라보레이션의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스크린X 2D 비교 영상은 기존에 우리가 보았던 2D 영상 포맷과 스크린X의 3면이 전격 구현된 스타일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기존 예고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각적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영상 속 스크린X의 3면이 전격 구현돼 '앤트맨과 와스프'를 즐길 준비를 마친 팬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모으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 스크린X는 앤트맨이 거대한 사이즈로 커졌을 때의 놀라운 비주얼을 3면 스크린을 통해 체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사이즈 조절 액션 역시 3면을 종횡무진 가로지르며 기발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스크린X는 '앤트맨'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양자 영역이라는 상상의 공간을 완벽 재현해 그 어떤 포맷에서도 느낄 수 없을 만큼 생생한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7월 4일부터는 '앤트맨과 와스프' 스크린X 관객을 대상으로 남다른 사이즈의 특급 프로모션도 곧 열릴 예정이다.

전국 CGV 4DX 및 스크린X 주요 상영관 총 10개관(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왕십리, 여의도, 판교, 수원, 대전, 천안펜타포트 , 센텀시티, 광주첨단)에서 '앤트맨과 와스프' 한정판 포스터 총 1만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는 '앤트맨과 와스프' 4DX 또는 스크린X 지류 티켓을 현장에서 인증할 경우,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 '앤트맨과 와스프' 스크린X를 관람한 관객이 극장 내 '앤트맨과 와스프' 포스터 또는 동영상 광고 및 스크린X 관람티켓 인증과 함께 해시태그로 #스크린X_앤트맨찾기를 SNS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 '앤트맨과 와스프' 포토스탠드와 노트북을 증정한다.

'앤트맨과 와스프'와 스크린X의 놀라운 조합에 마블 스튜디오는 "'블랙 팬서'의 와칸다 신과 부산 카체이싱 신을 3면 스크린으로 보는 건 정말 신세계였다. 정면으로만 보긴 아까운 '앤트맨과 와스프'의 변화무쌍한 사이즈 액션을 관객들에게 스크린X 포맷으로 선보이게 돼 기대된다"라며 협업 소감을 전한 바 있다.

CGV 스크린X 스튜디오 최용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마블 스튜디오와 스크린X간 헐리웃에서 펼쳐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스크린X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스크린X 작품 중에서도 역대급 난이도라 손꼽힌 양자 영역 신은 영화 주인공들과 함께 빨려 들어가 마치 그 곳에 함께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충분히 체험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201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네마콘(CinemaCon)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지난해부터는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2016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돼 기술 개발,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에 꾸준히 힘써왔다.

또 국내 CG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CG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시네월드와의 대규모 계약 체결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선도적 기술 지원이 빛을 발한 결과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등 전세계 9개국 142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즈가 남다른 액션의 쾌감과 극장 이벤트까지 준비한 '앤트맨과 와스프' 스크린X는 국내 전국 50개 스크린X 상영관에서 7월 4일 전세계 최초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스크린X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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