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홍지민♥도성수, 서로 다른 프러포즈의 기억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빠본색' 홍지민이 결혼 전 남편 도성수의 프러포즈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박지헌, 도성수, 리키 김의 '리얼 아빠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홍지민-도성수 가족은 딸 로시와 함께 대학로로 향해 '아기돼지 삼형제' 뮤지컬을 보러나섰다. 뮤지컬을 본 후 두 사람은 대학로를 거닐며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두 사람은 결혼 전 프러포즈를 회상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도성수는 "연애시절에 함께 본 연극에서 프러포즈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이 너무 인상이 깊어서 제가 그걸 따라하면서 프러포즈르 했다. 그런데 저는 그걸 프러포즈라고 생각했는데, 아내는 그것을 장난으로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홍지민은 "반지가 없는 프러포즈는 프러포즈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고, 딸 로시까지도 "엄마한테 프러포즈 다시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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