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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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투소 "안첼로티는 절대로 안 떠나"

기사입력 2009.05.13 23:44 / 기사수정 2009.05.13 23:44

박문수 기자



[엑스포츠뉴스=박문수] 다음 시즌부터 밀란의 주장이 유력한 가투소가 안첼로티에 관해 언급하였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의 12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가투소는 인터뷰를 통해 최근 첼시와 연결된 그들의 감독 안첼로티는 아무 곳에도 안 떠날 것이라고 한다.

이는 최근 잉글랜드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한 안첼로티가 히딩크의 후임으로 첼시행을 선택할 것이라는 보도에 반박한 것이다. 현재 잉글랜드 언론들은 안첼로티는 다음 시즌을 기점으로 첼시와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밀란을 떠날 것이라고 한다.

가투소는 이러한 루머들을 믿지 않으며, 안첼로티는 밀란을 떠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언급했다. 베를루스코니는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밀란의 실패를 안첼로티의 탓으로 돌렸지만, 가투소는 무리뉴 체제의 인테르가 우승할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하였다. 덧붙여, 밀란은 올 시즌 부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으며, 인테르가 챔피언이 될 만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투소는 13일(한국시각) 알바니아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5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으며, 빠르면 주말에 열릴 우디네세와의 경기부터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안첼로티는 잔류 의사를 밝혔지만, 잉글랜드 언론은 여전히 그의 첼시행을 장담하고 있다. 그가 첼시로 간다면 피를로와 카카를 부를 것이라고 한다. 덧붙여, 테베즈와 아데바요르를 그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한다.

과연 안첼로티는 다음 시즌에도 밀란의 감독으로서 팀을 이끌지 그의 귀추가 주목된다.



박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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