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13 23:49 / 기사수정 2009.05.13 23:49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상진 기자] 사상 첫 ‘충청더비’는 ‘대전의 루니’라고 불리는 고창현의 결승골로 대전의 승리로 돌아갔다.
사상 첫 ‘충청더비’다운 치열한 공방전의 연속이었다.
천안 시청의 수비를 뚫는 것이 관건이라고 인터뷰에서 말해온 김호 감독의 고민거리를 해결한 것도 역시 대전의 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는 고창현이었다.
고창현은 전반 27분, 천안 시청 수비수의 패스를 직접 차단하고 공을 끌고 가서 슈팅으로 연결, 선취 득점을 올렸다.
득점 외에도 고창현은 17일에 벌어질 제주와의 원정경기에 경고누적으로 불참하는 것을 분풀이하듯 천안 시청 진영을 쉴 틈 없이 달리고 달려 팀의 16강 진출에 공헌했다.
▲ 고창현이 프리킥을 어떻게 찰 것인가 바벨과 의논하고 있다. 과연 어떤 언어로 이야기를 주고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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