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준형·러블리즈 미주, '두니아' 2차 촬영 합류…30일 출국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가 2차 촬영을 진행한다. 가수 박준형과 그룹 러블리즈 미주가 새 멤버로 합류한다.

25일 MBC 관계자는 "'두니아' 출연진이 2차 촬영을 위해 30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또 '두니아'는 공식 트위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박준형과 미주가 새 멤버로 합류함을 알렸다.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뒤집은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자가 가진 현실의 캐릭터와 두니아라는 가상 세계의 경계가 색다른 재미를 준다.

현재 유노윤호, 정혜성, 루다(우주소녀), 권현빈, 샘 오취리, 돈스파이크, 구자성, 한슬, 오스틴 강, 딘딘이 출연 중이다. 앞선 4회까지는 10명이 어떻게 두니아에 워프하게 됐는지와 가상 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갈등을 담았다.

시청자는 '두니아'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시청자 참여란에서 10인의 기존 멤버와 새 멤버 박준형, 미주에게 주고 싶은 의상을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결과에 따라 단벌로 생활하던 10명과, 새롭게 두니아에 워프될 새 멤버에게 의상이 주어진다.

한편 '두니아'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 방송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MBC '두니아' 트위터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