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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로듀스48' 등급 재평가 시작… 실시간 등수 1위 '이가은'

기사입력 2018.06.23 01:2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프로듀스48' 등급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2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96명의 연습생들이 본격적으로 합숙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에 이어 연습생들의 개별 등급 평가가 이루어졌다. 일본 AKB48 총선에서 1위를 차지한 마츠이 쥬리나가 무대에 올랐다. 마츠이 쥬리나는 인터뷰에서 "목표는 총선거와 마찬가지로 1등 하고 싶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마츠이 쥬리나는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소유는 "지금까지 나온 일본 연습생들 중에 굉장히 안정적이다"고 평가를 전했다. 배윤정은 "일본에서는 인기가 있는데 우리가 봤을 때는 우리가 생각하는 거랑 안 맞다"고 전했고, 이후 마츠이 쥬리나는 B 등급을 받았다.  

이어 프로미스나인의 장규리가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무대에 올랐다. 장규리는 "다른 연습생들이랑 다르게 연습생 기간이 전혀 없이 운 좋게 데뷔를 했고 그래서 그런지 데뷔를 하고 내 스스로 부족한 게 너무 많이 느껴졌다. '프로듀스48'을 통해서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나오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후 장규리는 B 등급을 받았다.

이후 미야와키 사쿠라가 무대에 올랐다. 한국 연습생들은 "연예인 같다. 실물이 너무 예쁘다"며 입을 모았고, 트레이너들도 기대를 전했다. 그러나 미야와키 사쿠라는 아쉬운 실력을 보였다. 배윤정은 "나 믿고 A 등급 보내자"고 트레이너들에게 제안했고, 이에 미야와키 사쿠라는 A 등급을 받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든 개별 등급 평가가 끝나고, 타이틀곡인 '내꺼야'가 공개됐다. 이홍기는 "등급에 따라 포지션이 차등 분배된다"고 알렸고, 배윤정은 "F 등급은 파트가 없는 백업으로 서게 된다"고 덧붙였다. 소유는 "센터에게는 오직 혼자만 주목받을 수 있는 단독 직캠이 주어진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96명 연습생들은 본격적인 합숙에 돌입했다. 등급별로 맞춤 수업이 이루어졌고, 일본 연습생과 한국 연습생들은 서로 도와 안무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습생들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 소통하는 게 느껴진다.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후 등급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다수 연습생들은 "카메라 앞에만 서면 머리가 하얘진다"며 실수를 연발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A반 연습생들은 언어의 장벽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미야와키 사쿠라는 일본어는 물론 한국어까지 완벽히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96명 연습생들의 실시간 등수가 공개됐다. 1위에는 이가은이 이름을 올렸고, 지난주 1위를 했던 미야와키 사쿠라는 5위로 내려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Mnet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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