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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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전관예우 의혹에 소신 밝혔다

기사입력 2018.06.19 23:3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가 전관예우 의혹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9회에서는 박차오름(고아라 분)의 일을 맡은 임바른(김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석부장(안내상)은 전관예우 의혹이 거세지자 판사실 전화를 녹취하는 방안을 내놓겠다고 했다. 이에 한세상은 "요새 전관예우가 어디 있다고. 눈 가리고 아웅 식이지. 요즘 누가 전관이라고 봐주고 그러냐"라고 화를 냈다.

권 부장은 전관예우 의혹에 대해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에 박차오름은 "외람되지만 한 말씀 드려도 되냐. 과연 세상 사람이 전부 바보여서 전관예우가 있다고 믿는 걸까요? 그렇게 믿을 만한 근거를 제공해오고 있으니까, 누군가는 그랬으니까 그런 거 아니냐"라고 밝혔다.

부장 판사는 "초임 판사가 선배들을 썩었다고 의심하는 거냐"라고 화를 냈다. 박차오름은 "아뇨. 문제있는 분들은 극히 일부겠죠"라면서도 문제를 제기했고, 권 부장은 박차오름을 괘씸하게 생각했다. 분위기가 심각해지자 감성우(전진기) 부장판사가 나섰고, 이후 박차오름은 감성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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