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09 15:25 / 기사수정 2009.05.09 15:25
[엑스포츠뉴스=홍애진 기자] '넘버원 지존' 오초아(28·멕시코)를 단독 선두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한국 골퍼들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시각으로 9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 리조트 & 스파 골프장 리버코스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켈롭울트라오픈 2라운드 경기에서 오초아가 13언더파 129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중 최고의 우승 후보로 손꼽히던 신지애(21·미래에셋)는 4언더파 138타로 공동 21위를 기록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4위에 이정연(30)과 이선화(23·CJ), 오지영(21)이 올라와 있다.
오초아는 최근 절정의 샷 감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멕시코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로나 챔피언십에서도 줄곧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우승을 일궈낸 오초아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오초아를 상대로 조금은 힘든 경쟁이 예상되지만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다가오는 미켈롭울트라오픈 3라운드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에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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