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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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울다가 웃다가"…'냉장고' 군침도는 상반기 결산

기사입력 2018.06.18 22:37 / 기사수정 2018.06.18 22:4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뭉클하면서도 군침도는 순간이었다. 

18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2018 상반기 결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 남달랐던 먹방, 인상적이었던 냉장고 등이 공개됐다. 

셰프들의 마음을 울렸던 박철민 편이 셰프들의 기억에 가장 강하게 남았다. 샘킴 셰프는 당시 여섯가지 요리를 선보였던 것을 떠올리며 이제 3종류 정도는 거뜬하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부친이 치매를 앓고 있어, 박철민과 같은 아픔을 지니고 있었던 정호영 셰프는 당시 울컥할 수 밖에 없었던 마음을 공개했다. 이후 정호영 셰프의 요리를 치매 투병 중인 박철민의 모친이 맛있게 먹었다는 후일담도 전해졌다. 

맛깔났던 먹방으로는 추성훈이 뽑혔다. 이연복-김풍, 모토카와-정호영이 팀대결로 나섰던 2018 욜림픽에서 추성훈은 그야말로 '짐승'을 연상케하는 폭풍 먹방으로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는 "추성훈이 진짜 맛있게 먹더라"며 "옆에서 먹는데 맛이 없는 음식도 그렇게 먹으면"이라고 놀라워했다. 그는 빠르게, 많이 먹었다. 

상반기 최고의 냉장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레이먼킴은 "혜민스님 때가 궁금했다"고 털어놨고 오세득 셰프는 풍부했던 돈스파이크 냉장고를 떠올렸다. 샘킴과 유현수 셰프는 돈스파이크의 재료들을 활용한 돈슐랭 도전에 나섰던 모습이 재공개됐다. 


이어 다음 방송분에는 열혈 축구인 샤이니 민호의 냉장고가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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