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07 10:39 / 기사수정 2009.05.07 10:39
김연아, '피겨Queen 연아사랑적금' 1호통장 가입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www.kbstar.com)은 최고 인기 스포츠 스타인 '피겨 여왕' 김연아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적금 가입고객에게 연 0.5%p의 우대이율을 제공하고, 만기이자지급액의 1%에 해당하는 기금을 은행부담으로 조성하여 희귀 난치병 환아를 후원하는'피겨Queen 연아사랑적금'을 7일부터 판매한다.
내년 5월말까지 약 1년간 한시 판매하는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으로 월 저축금액은 3만원 이상 제한이 없다. 가입기간은 1•2•3년제 3종류이며 기본이율은 1년제 연2.7%, 2년제 연2.9%, 3년제 연3.0%이다.
이 상품은 김연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 최고 0.5%p의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내년 3월까지 이 상품에서 정한 3개의 국제대회 중 한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연0.5%p가 추가되어 3년제 가입시 최고 연3.5%의 이율을 적용 받게 되며, 모든 경기에 불참하거나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는 경우에도 최저 연 0.2%p의 우대이율을 보장 받는다.
또한, KB국민은행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 등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피겨Queen 연아사랑적금' 만기해지 계좌에 대해 세후이자 지급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 부담으로 매년 출연하기로 하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월드 피겨 챔피언 김연아 선수를 모델로 한 신통장이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매우 높다"며, "국제대회에서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대이율도 받고 불우이웃 후원에도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김연아 (c) KB국민은행 스포츠마케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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