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LG 트윈스 정주현이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LG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7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길었던 연패를 끊어내며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 윌슨은 8회까지 6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피칭을 펼쳤다. 타선에서는 이형종이 선두타자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오지환이 희생타로 타점을 올렸다. 정주현은 9회 끝내기를 때려내 팀에 승리를 안겼다. 정주현의 끝내기 안타는 시즌 26호, 통산 1056호, 개인 1호다.
경기 후 정주현은 "연패 끊어서 기쁘다. 연패 중이어도 팀 분위기는 좋아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젠 연승할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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