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문규현이 시즌 2호포를 달아나는 투런으로 장식했다. 53일 만의 홈런이다.
문규현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8차전에서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3-2로 앞서던 2회말 무사 1루. 문규현은 윤성환의 2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비거리는 120m.
롯데는 문규현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5-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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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