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스타들의 참여와 함께 팬들의 기부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스타들도 아낌없이 동참하는 가운데, 팬들도 함께 동참 중이다.
지난 12일 워너원 강다니엘의 팬카페는 지난 승일희망재단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강다니엘이 엑소 찬열의 지목을 받아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얼음물과 함께 200만원 기부에 나선 것을 보고 함께 참여하게 된 것.
강다니엘보다 앞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던 윤지성과 이대휘, 옹성우의 팬들도 마찬가지다.
윤지성은 팬 커뮤니티에서 별도 후원에 나선 것은 물론 다른 팬 커뮤니티에도 나눔을 지목했고, 하성운 팬 커뮤니티가 이에 동참하는 등 팬 사이에서도 확대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이대휘와 옹성우 팬들 또한 팬카페 등을 통해 기부로 화답하는 것은 물론, 각각 해당 아이돌의 이름 등으로 나눔에 함께하는 모습이다. 박보검과 엑소 찬열, 펜타곤 후이 등 다른 스타들의 팬들도 마찬가지. 이들이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해외 팬들이 참여하는 모습도 포착된다.
스타들의 1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팬들을 통해 보다 넓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국내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시작된 것으로 다수의 스타들이 동참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워너원, 찬열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