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성유리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이어받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성유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박하선 씨 지목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함께 하게 되었는데 이런 의미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요, 이번에는 기부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 캠페인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셔서 루게릭 환우 분들과 가족 분들께 희망의 씨앗을 건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주년 기념 음악회 'To Fly HigHER'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옥주현 언니,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영화 '두번할까요'의 이정현 언니, 그리고 달달한 사랑꾼 진태현 오빠와 함께 이어가고 싶습니다"라며 옥주현과 이정현, 진태현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마지막으로 성유리는 "기부는 유행이 아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는 글을 덧붙이며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의미를 되새겼다.
성유리는 지난해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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