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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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기름진 멜로' 준호, 장혁과 복수 순풍·려원과 로맨스 역풍

기사입력 2018.06.12 07:10 / 기사수정 2018.06.12 00: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기름진 멜로' 준호가 장혁과 려원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22회에서는 두칠성(장혁 분)이 서풍(준호)를 데리고 용승룡(김사권)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칠성과 서풍은 용승룡을 찾아갔고, 서풍은 자신이 꽂았던 칼을 직접 뽑아냈다. 왕춘수(임원희)는 두칠성과 서풍이 돌아가자 "왜 저러는 걸까요"라며 물었다.

용승룡은 "저 깡패가 자기 회사 건드리지 말라고 확이시켜주러 온 겁니다. 풍이는 자기 혼자 아니라고 자랑하러 온 거고"라며 추측했다.

이후 두칠성은 "네가 칼 꽂았다는 소리 듣고 네가 직접 빨리 뽑아야 된다고 생각했어. 그 칼 증거물이야. 그거 있음면 네가 나중에 잡혀가도 할말 없어. 나 전과 3범이야. 이 분야는 내가 잘 알아"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두칠성은 "넌 복수의 기본도 모르는 놈이야. 그런 거 남겨두고 오면 그 놈들이 상처받는 게 아니라 네 마음만 다치는 거야"라며 걱정했다.


또 왕춘수는 거액의 월급으로 채설자(박지영)를 스카우트 했다. 서풍은 필사적으로 채설자를 만류했고, 나중에 꼭 천만원을 주겠다며 큰소리 쳤다. 

다행히 서풍의 가게는 손님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서풍은 그동안 화룡점정에서 진행되던 외과 협회 연회 예약까지 받아냈다.

특히 서풍은 예약이 확정되자 단새우를 끌어안았다. 단새우 역시 "이거 꿈이지. 좋은 꿈"이라며 기뻐했다.

그동안 서풍은 두칠성을 위해 단새우를 밀어내고 있었던 상황. 서풍이 단새우의 적극적인 태도에 결국 흔들리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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