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아이스버킷챌린지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11일에도 스타들의 아이스버킷챌린지는 계속됐다. 환희부터 엑소 찬열, 모모랜드 혜빈까지. 많은 연예인들이 서로를 지목하면서 훈훈한 선행을 이어갔다.
특히 얼음물 샤워만 하는 것이 아닌, 직접 기부까지 실천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고 있다.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는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지원을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 5월 가수 션을 시작으로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 동해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동해는 배우 안보현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한국 최초로 루게릭 요양병원이 건립된다고 들었는데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마친 동해는 다음 주자로 슈퍼주니어의 은혁, 씨엔블루의 강민혁과 김진무 감독을 지목했다.
★ 환희
환희는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해서는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루게릭 요양병원이 무사히 완공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얼음물을 자신의 머리에 끼얹으며 도전을 마무리한 환희는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함께할 주자로 브라이언과 마이네임의 세용을 지목했다.
★ 찬열
그룹 엑소의 찬열 역시 얼음물 샤워에 동참했다. 배우 민진웅과 SF9 주호, 펀치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찬열.
그는 자신을 지목해준 동료 연예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저의 작은 도전으로 좀 더 많은 분들이 루게릭 병과 루게릭 전문 요양 병원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고, 조금 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찬열은 개그맨 박명수, 배우 최태준, 워너원 강다니엘을 다음주자로 지목했다.
★ 노태현
그룹 JBJ 출신 노태현은 물을 뒤집어쓰는 것은 물론, 기부까지 완료하며 아이스버킷챌린지에 함께 했다.
김동한의 지목으로 동참하게 된 노태현은 "승일희망재단에서 국내 최초로 루게릭 환우 분들을 위한 요양 병원을 건립한다고 하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하며, 24시간이 지나서 도전하는 것을 밝히며 얼음물 샤워와 함께 기부도 하겠다고 밝혔다.
얼음물을 뒤집어 쓴 노태현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루게릭 요양병원이 완공될 수 있길 저 역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강남
강남 역시 11일 아이스버킷챌린지에 함께했다. 그는 김환 아나운서의 추천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그는 "승일희망재단에서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한 요양원을 설립한다고 한다. 루게릭 환우분들, 가족 여러분 항상 파이팅하십시요! 저도 응원의 마음으로 동참하며 24시간이 지나 기부도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부까지 완료한 강남은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이어갈 주자로 골프선수 박세리, 배우 이다희, 뉴이스트 JR을 지목했다.
★ 혜빈
워너원 윤지성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함께한 모모랜드의 혜빈은 얼음물 샤워 대신 기부로 뜻을 함께했다.
그는 "연습생 생활을 함께했던 윤지성 님의 지목으로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좀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지목 대신 기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고 기부를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는 "환우 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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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