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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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쥬라기 월드2' 322만 돌파…관객수·예매율·좌석점유율 압도적 1위

기사입력 2018.06.11 11:40 / 기사수정 2018.06.11 11: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이 개봉 첫 주 322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여기에 누적 관객 수를 비롯, 예매율과 좌석 점유율 등 모든 수치에서 우위를 점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8일부터 10일까지 180만6575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22만1636명을 기록했다.

앞서 개봉 첫날인 6일 오프닝 관객 수 118만 명을 기록하며 종전 최고 기록을 갖고 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을 뛰어넘어 신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개봉 후 첫 주말에도 남다른 흥행력을 과시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이같은 기록은 '신과함께-죄와 벌'(2017), '암살'(2015) 등의 흥행 속도와도 비슷하다. 또 2015년 '베테랑'의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인 276만 명 역시 뛰어넘는 기록이어서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좌석 점유율과 예매율에서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향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0일에는 65.1%, 9일 65.5%, 8일 62.6% 등 주말 수치에서도 단연 1위를 기록했다.


예매율 역시 45%(오전 11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대를 유지하며 13일 개봉을 앞둔 '오션스8'(15.5%)와 '탐정: 리턴즈'(13.6%)에 앞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개봉 2주차를 맞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흥행세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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