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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출연 확정…서인국과 호흡

기사입력 2018.06.11 08:2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정소민이 tvN 새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에 출연한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측은 "정소민이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출연을 확정한 서인국과 호흡을 맞춘다.

정소민은 극 중 광고 디자이너 유진강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뒤 유일한 혈육인 오빠 유진국의 한결같은 보살핌과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다. 그러다 불현듯 들이닥친 김무영(서인국)과의 만남 이후 삶에 큰 변화를 겪고, 묘한 인연의 끈으로 연결된 김무영에게 블랙홀처럼 빠져들게 되면서 치명적인 사랑을 시작한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드라마의 리메이크작이다. 인기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가 집필하고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 등이 주연을 맡아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히트작이다.

한국 리메이크는 드라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유제원 PD와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송혜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드라마 측은 "로맨스물에 일가견 있는 유제원 감독-송혜진 작가와 서인국-정소민의 믿고 보는 활약으로 한층 강력한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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