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라디오쇼'의 장점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정재환 교수, 대학로 김철민, 고명환 메밀국숫집, 도티 수입, 이상 초록색 검색창에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쳤을 때 뜨는 연관검색어다. 나 빼고 다 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라디오쇼'를 "스타로 가는 산실, 명성의 디딤돌이다. 다 잘된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특히 결혼의 메카다. 여성 출연자가 우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다 결혼한다. 이지혜, 박슬기, 이슬기 아나운서 정다은 아나운서 다 시집 보냈다. 결혼을 희망하는 출연자의 섭외 요청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북미 정상회담, 월드컵 등 6월에 큰 행사가 많아서 훅 지나갈 것 같다. 그럼 바로 추석 때다. 송편 먹고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 크리스마스다. 올해도 다 가는 거다 시간이 많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또 "농부들은 땡볕에서 일해야 하는데 시간이 안 가는게 농사짓는 분들의 이야기인 것 같다. 농부의 감사함을 잊을 수 없고 잊어서도 안 되고 건강을 잃지 않도록 매사 조심했으면 좋겠다. 풍년을 위해 고생하는 많은 농부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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