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2'가 작가진을 교체하며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8일(현지시각) '수어사이드 스쿼드2'의 감독 게빈 오코너는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편은 새 작가진과 함께한다"고 작가진 교체 사실을 알렸다.
새롭게 합류한 작가진은 데이비드 바 카츠와 토드 스태쉬윅이다. 카츠는 영화 '록펠러 수트를 입은 남자' '체이싱 필'등에서 활약했으며 스테쉬윅은 '워킹데드:핫 바디', '제인 갓 어 건'에서 작가진을 맡은 경험이 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1'에서는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과 존 오스트랜더가 각본을 담당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2'에서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이 대량 살상무기를 추적하는 임무를 맡게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마고 로비가 윌 스미스, 자레드 레토와 함께 후속작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마고 로비는 관련된 인터뷰에서 "망사 스타킹을 신고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며 돌아오겠다"고 복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할리퀸'열풍을 불어일으켰던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제작진을 교체하며 성공적인 속편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2'는 오는 10월 영국에서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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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