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의 황재균이 역전 투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7호.
황재균은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6차전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2로 뒤쳐진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 선 황재균은 신재영의 3구 투심을 공략해 130m의 대형 홈런을 만들었다.
KT는 황재균의 홈런에 힘입어 1회말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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