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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데뷔 20주년 기념 신곡 '같은 우산' 발표…멜로망스 작곡

기사입력 2018.06.08 09:03 / 기사수정 2018.06.08 09:0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박정현이 신곡 발매를 시작으로 화려한 데뷔 ‘20주년’ 활동에 돌입한다.

박정현의 소속사 문화인(文化人) 측은 "박정현이 후배 아티스트인 멜로망스, 치즈와 손잡은 신곡 '같은 우산'을 포함한 새 싱글앨범 '더 원더 1st 디지털싱글(The Wonder 1st DS)’를 오는 19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표한다"고 8일 오전 밝혔다.

지난해 4월 발표된 '연애중' 이후 약 1년 2개월 여 만에 신곡 공개에 나서는 박정현은 현재 새 디지털 싱글과 관련한 막바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R&B 여왕’ 박정현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연말, 9번째 정규음반의 발매를 확정하고 지난 20년간 다져온 자신의 주옥같은 활동들을 기념한다,

이에 앞서 박정현은 정규앨범의 선공개곡에 해당하는 2개의 싱글앨범을 상, 하반기에 나눠 각각 발표하고, 올 한해 전반에 걸쳐 ‘음악’을 매개체로 대중들과 한층 친밀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 번째 선공개곡인 ‘더 원더 1st 디지털싱글 (The Wonder 1st DS)’ 타이틀곡인 '같은 우산'은 떠오르는 '음원강자' 멜로망스의 멤버 정동환과 대세 싱어송라이터 치즈(CHEEZE) 달총이 공동 작곡을 맡아 대선배 박정현을 위한 지원사격에 펼친다. 세대를 아우르는 최강 아티스트 군단이 한데 뭉쳐 탄생한 이번 곡은 박정현 특유의 맑고 힘있는 보이스가 입체적으로 전개되는 발라드 트랙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우산'과 함께 수록되는 또 하나의 신곡 '미니멀 월드(Minimal World)'는 박정현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이번 싱글앨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이자 ‘R&B 요정’이란 수식어로 불리는 박정현은 1998년 데뷔 이후 빼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국내 음악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디바로 자리매김해왔다. ‘편지할게요’, ‘꿈에’, ‘You Mean Everything To Me’, ‘나의 하루’, ‘달아요’ 등 수많은 대표곡을 남긴 것은 물론 MBC '나는 가수다', KBS 2TV '불후의 명곡', JTBC '비긴어게인2' 등 음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박정현은 오는 7월 12~15일 총 4회에 걸쳐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2018 더 원더 라이브 (THE WONDER LIVE)'를 개최하고 국내 최고 여성 보컬리스트로 활약 해온 주옥 같은 음악적 발자취를 수준급 무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문화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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