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슈퍼주니어와 AOA가 예능감을 뽐냈다.
7일 첫 방송된 XtvN '슈퍼TV 시즌2'에서는 걸그룹 AOA가 첫 게스트로 출격, 슈퍼주니어와 예능 왕좌를 놓고 예능 빅매치를 펼쳤다.
'슈퍼TV 2'는 기존 이특, 김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의 6인에서 최시원까지 합류한 7인의 슈주가 완성됐다. 그리고 첫 게스트로 김희철과 평소 절친하기로 소문난 지민, 설현이 속한 AOA가 출격했다.
최시원은 AOA 등장에 목과 귀가 빨개졌고, 멤버들이 놀리자 "오랜만에 봐서"라며 부끄러워 했다. 또 AOA는 신곡 '빙글뱅글' 무대를 꾸미며 흥을 돋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예능 빅매치가 펼쳐졌다. 슈퍼주니어와 AOA는 '윗몸일으키기'부터 '눈물 빨리 흘리기', '계산 빨리 하기', '당연하지', '거꾸로 말해요 빨리 맞추기' 등의 게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동해와 민아는 '눈물 빨리 흘리기 대결'을 펼쳤다. 동해는 대결에 들어가기 전부터 "휴지 좀 주시겠어요?"라며 귀여운 허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민아 역시 "저 잘 울어요!"라며 당당히 나서는 등 한없이 해맑다가 순식간에 감정을 잡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결국 민아는 단 15초만에 눈물 흘리기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슈퍼주니어와 AOA는 중국요리 폭풍 먹방을 보이기도 하며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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