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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여름 걸그룹 대전"…에이핑크·트와이스, 7월 컴백 예고

기사입력 2018.06.07 14:27 / 기사수정 2018.06.07 14:4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트와이스와 에이핑크가 7월 컴백을 예고하면서, 올 여름 뜨거운 걸그룹 대전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에이핑크가 7일 컴백한다. 오랜 기간 멤버들이 고민하며 열심히 준비한 컴백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에이핑크의 컴백은 지난해 6월 타이틀곡 '파이브'(FIVE)가 수록된 미니앨범 '핑크 업' 활동 이후 1년 만이다. 지난 4월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를 발매하고 팬미팅을 개최했지만 신곡 활동은 펼치지 않았기에 완전체 무대는 1년 만에 성사됐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에 "트와이스가 현재 7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일본에서 뮤직비디오 촬영했다"며 "아직 정확한 컴백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트와이스가 목표한 7월에 컴백을 하게되면 지난 4월 발매한 5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이후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선사하게 된다.

데뷔 7주년을 맞은 에이핑크와 데뷔 4년차인 트와이스는 각자 다른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에이핑크가 '청순' 걸그룹의 대표주자라면 트와이스는 '상큼발랄'의 대표주자다.

두 팀 모두 팬 뿐 아니라 대중도 기다리고 있는 음원강자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받고 있다. 에이핑크는 'NoNoNo', '미스터 츄', 'LUV', '리멤버', '내가 설렐 수 있게', '파이브'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트와이스는 '우아하게', '치어 업', 'TT', 'KNOCK KNOCK', '라이키', '하트 셰이커', '왓 이즈 러브?' 등으로 데뷔 후 8연속 히트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현재 에이핑크는 멤버별 개인활동으로, 트와이스는 국내외를 오가는 활동으로 국내 공백기를 채우고 있다.

1년 만에 컴백하는 에이핑크와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하는 트와이스가 히트곡으로 또 다시 뜨겁게 만들어줄 여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플랜에이, JYP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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