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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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지민, 카리스마 수트 자태 '걸크러시'

기사입력 2018.06.03 22:1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AOA의 지민이 카리스마 여사장으로 변신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편안한 드라마' 코너에서는 지민이 게스트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지민은 "이 회사 사장은 딸인 나야"라고 소리치며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홍현호는 "여자가 무슨 사장이야"라고 했다. 유민상은 "여성비하 발언이냐. 여자 사장하지 말란 얘기냐"며 방송심의를 걱정했다. 홍현호는 지민에게 사장이 아니라 회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을 바꿨다.

홍현호는 실수를 만회하려다가 "진짜 팬이다. IOI"라고 더 큰 실수를 해 버렸다. 지민은 순간 발끈했다.

지민은 "사장 자리 두고 한 판 붙자"고 하더니 마이크를 들고 왔다. 지민의 랩이 시작되자 방송심의에 걸릴 만한 단어들이 쏟아지면서 음소거 처리가 됐다.

유민상은 프로그램이 15세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민은  "궁디 팡팡" 같은 가사로 다시 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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