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혁오 "새 앨범, 한 곡 빼고 모두 영어 가사…하다 보니 그렇게 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밴드 혁오가 '컬투쇼'에 출연해 새 앨범을 소개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밴드 혁오가 출연했다.

혁오는 지난 달 31일 새 앨범 '24 :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를 발표하고 타이틀곡은 'LOVE YA!'로 활동 중이다.

이날 스페셜 DJ 문세윤과 함께 한 김태균은 "혁오의 새 앨범 가사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한 곡 빼고는 다 영어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멤버 오혁은 "잘 모르겠다.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됐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팝 시장을 겨냥한 것이냐"는 김태균의 물음에는 "그런 생각이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단순히 그것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고, 하다 보니까 이렇게 나왔다"고 말을 이었다.

김태균은 "누가 이렇게 영어를 잘하냐"고 농담을 던졌고, 오혁은 "제가 이 중 제일 낫긴 하다"고 웃으며 "가사는 제가 다 썼다"고 다시 한 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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