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이휘재와 박명수가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MC로 전격 발탁했다. 5년 만에 단독 2MC로 재회한다.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럽 부부들이 식탁에서 찾아낸 ‘부부의 맛’을 찾아가는 콘셉트로 구성된다.
정준호-이하정, 함소원-진화,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셀럽 부부로 출연을 확정 지은데 이어 이휘재와 박명수가 MC군단으로 합류했다.
이휘재와 박명수는 2013년 MBC ‘일요일 일요일밤-세바퀴’의 MC로 호흡했다. 5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쌍둥이 육아 5년차 아빠의 ‘고달픈 맛’ 이휘재와 ‘결혼 11년차’ 아내를 위해서만 요리하는 사랑꾼 ‘의외의 맛’ 박명수는 녹록치 않은 ‘프로 남편’의 포스를 발휘한다. 셀럽 부부들의 일상에 대한 현실적이면서도 리얼한 반응을 이끌어낸다.
그런가하면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타이틀컷 촬영에서 서로의 손을 모아 하트를 그려내는 포즈를 취하면서도 캐릭터의 특징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극과 극 면모를 담았다. 이휘재는 애교를 박명수는 순간순간 ‘욱 본능’을 터트렸다.
제작진은 “‘MC의 정석’ 이휘재와 ‘웃음 사냥꾼’ 박명수가 만나 셀럽 부부들의 식탁을 재치 있는 입담과 완벽한 호흡으로 채워줄 예정이다. 5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에 반전 힐링을 선사할, 이휘재와 박명수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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