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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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이불 밖' NCT 마크, 순수X귀여움이 다했다 '매력폭발'

기사입력 2018.06.01 07:15 / 기사수정 2018.06.01 01:0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NCT 마크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이불 밖은 위험해'를 사로잡았다.

31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 8회에서는 처음 만난 이이경, 강다니엘, 마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크와 용준형은 다낭 바다에서 처음 만났다. 용준형은 "처음 만나는데 바다에서 만나니까 낭만적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말이 서툰 마크는 '용준형 형'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혼란스러워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전날 밤 숙소에 도착, 각각 1, 2층에 짐을 놓았다. 마크가 수영하고 들어가자 용준형은 그제야 2층에서 밖을 내다봤다. 마크는 조심스럽게 2층으로 올라갔지만, 용준형과 엇갈린 채 테라스를 구경했다. 용준형은 문고리를 잡았지만, 문 밖으론 나가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시장에서 장을 봐온 마크는 식탁에 봉지를 놓고, 갑자기 랩을 하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마크는 종종 자연스럽게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마크는 여러 재료를 뒤로 하고 달걀프라이를 했다. 마크는 "터졌다. 망했다"라며 "일부러 태양 모양을 만들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이경과 강다니엘이 도착했다. 강다니엘은 마크를 알아보며 룸메이트를 제안했다. 룸메이트인 두 사람은 연결고리인 옹성우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에 옹성우가 놀라자 마크는 "형보다 더 친해질게"라고 밝혔다.

마크는 이이경, 강다니엘이 망했다고 말한 떡볶이도 잘 먹었다. "실패한 음식 좋아한다"던 마크의 말은 진짜였다. 마크는 웃음 장벽 또한 낮았다. 마크는 이이경의 개인기에 "난 솔직히 패스. 반했어요 형"이라며 즐거워했다. 마크는 한 소절 노래 맞히는 게임에서 NCT 노래를 맞히지 못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이어 마크는 강다니엘, 이이경이 드론 조종에 계속 실패하자 바닥을 굴러가며 웃어 보는 이들마저 웃게 만들었다. 마크는 "전 웃다 끝난 것 같다. 지금 생각해도 웃긴데, 기본적으로 이경이 형이 너무 그냥"이라고 웃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세 사람이 노는 사이 용준형은 계속 잠을 청했다. 이이경이 베트남 사람인 척 모자를 쓰고 방으로 들어갔는데도 이이경은 깨지 않았다. 용준형은 인터뷰에서 "제가 너무 깊이 잠이 들었나 보다. 정말 몰랐다. 부끄럽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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