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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상이몽2' 임성빈♥신다은, 임드릴과 철벽녀의 '러브스토리'

기사입력 2018.05.29 00: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성빈-신다은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다은이 임성빈의 사무실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다은은 임성빈을 앉혀놓고 헤어살롱을 열었다. 임성빈은 신다은의 손길에 점점 인물이 살아났다.

신다은은 임성빈에게 "아침 뽀뽀도 안 해주고. 눈 마주칠 때마다 뽀뽀해달라고 했잖아"라고 얘기했다. 임성빈은 완성된 머리를 보고 만족스러워하며 신다은에게 뽀뽀를 했다.

스튜디오는 신다은과 임성빈의 스킨십에 놀람과 동시에 부러워했다. 신다은은 "다들 둘이 있을 때 그러지 않으냐"며 "카메라가 있어서 정돈된 스킨십을 한 거다"라고 했다.

임성빈이 인테리어 사무실로 출근한 뒤 신다은은 혼자 집에서 바쁘게 움직였다. 신다은은 임성빈을 위해 조공 도시락을 만들 계획이었다.

신다은은 휴대폰으로 레시피를 검색해 가며 수박 모히또, 브리또 등을 직접 만들어 사무실로 향했다. 임성빈은 신다은이 오는 줄은 꿈에도 모른 채 직원들과 회의에 열중하고 있었다.

임성빈은 신다은이 도시락을 싸온 것을 보고 무한감동하며 말없이 신다은은 끌어안았다. 신다은은 임성빈을 비롯해 직원들이 도시락을 잘 먹자 뿌듯해 했다.

임성빈의 사무실 직원들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신다은은 임성빈이 하석진에게 자신과의 소개팅을 부탁해 놓고 첫만남 때 만취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임성빈은 신다은에 대해 "벽이 있었다"며 "내 별명이 임드릴이다. 네 마음을 드릴로 뚫어버릴 거라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신다은은 철벽녀 스타일이었다.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의심하는 부분이 생겨 자신을 꺼내는 게 무서웠다고.


임드릴 임성빈이 철벽녀 신다은을 무너뜨리고 결혼에 골인한 것이었다. 신다은은 임성빈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모습을 끄집어냈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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