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살라가 울고 나도 울고"…시크릿 정하나, '축덕'의 진한 아쉬움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정하나가 '축구 마니아'다운 인증샷을 게시했다. 

정하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라의 힘을 보여줘. 심장떨려"라며 우크라이나 키예프 NSC 올림픽스키에서 열린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경기 응원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경기 시작 전에도 "오늘은 경건한 자세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시청해야한다"며 "눈에서 레이저를 뿜으며 응원할 것이다!"라고 응원했다. 특히 그는 해시태그로 '갓살라'라고 언급하며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를 응원하기도 했다. 정하나는 평소에도 SNS에 해외 축구 중계를 시청하는 모습을 게시하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경기 도중 모하메드 살라가 부상을 입으면서 그를 응원하던 정하나도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살라가 울고 나도 울고"라며 어깨 부상을 입고 일찌감치 교체된 모하메드 살라에 대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정하나는 시크릿으로 데뷔, 최근에는 동아TV '뷰티앤부티2'를 비롯해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정하나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