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무법변호사' 서예지가 신은정의 자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무법변호사' 5회에서는 하재이(서예지 분)가 차문숙(이혜영)에 대한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날 봉상필과 차문숙이 대립하는 모습을 보게 된 하재이는 봉상필에게 "우형만 무죄 밝히려고 안오주 쫓는 거 아니었느냐. 그런데 왜 안오주가 아니라 차문숙 판사님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봉상필은 "차문숙 판사의 아버지 차병호. 기성에서 38년간 판사로 근무했다. 아버지의 돈과 권력. 기성 사람들의 마음까지 차문숙은 그대로 물려받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봉상필은 "더 가지기 위해서. 안오주는 차문숙을 대신해서 피를 기꺼이 뭍이는 사람이다"라고 답했고, 봉상필의 말을 믿지 못한 하재이는 스스로 차문숙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후 우형만을 찾아간 하재이는 우형만에게 차문숙에 대해 물었다. 하재이의 질문에 우형만은 "내가 안오주와 꽤 오래 일했던 거 알지? 언제나 누군가의 명령을 전달받았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그 사람이 차문숙 판사였던 것 같다"라고 답해주었다.
특히 하재이는 최진애의 자살 사건 담당 형사로부터 "최진애 변호사. 정말 훌륭한 분이었다. 절대로 자살할 사람 아니다. 내 촉은 분명히 사건에 뭔가가 있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최진애의 사망일이 엄마의 실종일과 동일하다는 것에 의구심을 가졌다.
또 하재이는 봉상필의 삼촌 최대웅(안내상)으로부터 자신이 기성에서 봉상필을 만난 것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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