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22 11:21 / 기사수정 2009.04.22 11:21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27번째 리그 '박카스 스타리그 2009'를 출범한다. 동아제약 '박카스'가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에 이어 두 번째 스타리그 후원에 나서는 것이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9'는 오는 5월 1일(금) 펼쳐지는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리그에 돌입하며, 결승전이 열리는 8월까지 약 4개월간의 대장정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5월 6일(수)부터는 매주 수, 금요일 36강이 펼쳐진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한 손찬웅(화승)이 36강에 직행하면서, 예선에서 23명의 선수만 선발한다. 손찬웅을 비롯한 스타리그 예선을 뚫고 올라온 23명을 포함해 16강 시드자 4명을 제외한 총 36명이 맞붙는 것. 한 조에 3명씩 12개조로 나눠 3전 2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친다. 각 조에 예선을 통과한 두 명의 선수가 먼저 경기를 시작하고, 여기서 승리한 선수가 지난 시즌 16강 출전자와 대결을 펼쳐 최종 승리한 선수가 16강에 진출할 예정이다.
16강은 6월 19일(금) 열리는 조지명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 금요일 펼쳐진다. 지난 시즌 시드자 4명과 36강을 뚫고 올라온 12명이 4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펼치며, 동률일 경우 재경기를 갖는다.
8강은 7월 24일(금)부터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4강은 8월 12일(수)부터 수, 금요일에 나뉘어 펼쳐진다. 8강은 3전 2선승제로, 4강은 5전 3선승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8월 22일(토) 진행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억 800만 원으로, 우승상금 4000만 원, 준우승상금 2000만 원을 비롯해 36강까지 상금이 각각 차등 지급된다.
동아제약은 "젊은이들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 잡은 스타리그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후원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서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젊은 층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후원 배경을 덧붙였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9'는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의 진행으로 전 경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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