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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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신인이라 긴장"…아이아이 '불장난', 해명에도 논란 계속

기사입력 2018.05.25 20:03 / 기사수정 2018.05.25 20:4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인 여성 듀오 아이아이가 블랙핑크 '불장난'을 커버한 뒤 실력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의 해명에도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아이아이는 25일 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데뷔곡 '난 이미 너야'와 블랙핑크 '불장난' 커버를 선보였다.

문제가 된 '불장난'에서 아이아이는 음이탈은 물론, 다소 수준 낮은 라이브 실력으로 청취자의 뭇매를 맞았다. 아이아이 역시 라이브 무대 직후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방송 이후 '정오의 희망곡' 시청자게시판에는 불만이 폭주했으며 "실력이 되지 않는 가수들은 부르지 말라"고 강경한 의견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신인이라 무대가 정말 소중해서 너무 긴장했던 것 같다. 지상파 라디오 출연은 처음이라 더더욱 떨렸고 앞으로 차근차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이 부족하지만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소속사의 해명에도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팀명과 아이아이 '불장난'이라는 키워드가 함께 올라와 있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신인이라도 가수 아닌가. 가수로 데뷔했다기엔 실력이 너무 없다"고 질타하는가 하면, 일부 누리꾼은 "한 번의 라이브실력으로 팀을 판단하는 건 옳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아이아이는 지난 1일 데뷔한 신인 여성 듀오로 데뷔앨범 '모던 클래식'을 발표하고 '난 이미 너야'로 활동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FM4U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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