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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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실력 혹평"vs"긴장해서"…아이아이 '불장난', 어쨌든 이슈몰이

기사입력 2018.05.25 18:14 / 기사수정 2018.05.25 20:0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인 듀오 아이아이가 라디오에서 펼친 '불장난' 라이브 실력으로 '핫이슈'에 등극했다.

아이아이는 25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데뷔곡 '난 이미 너야'와 블랙핑크 '불장난'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화제가 된 것은 블랙핑크 '불장난' 커버 무대. 아이아이는 지상파 첫 출연의 긴장감 때문인지 음이탈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후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지만 이미 생방송으로 나간 라이브는 돌이킬 수 없었다.

특히 아이아이 '불장난' 커버 무대는 방송 이후 5시간이 넘도록 화제가 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대중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라디오인 '정오의 희망곡'이기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즉각적이지 않아 무대 영상이나 음원을 찾는 누리꾼들도 수없이 보이고 있다.

방송을 청취한 대다수 청취자들은 아이아이 '불장난'의 라이브 실력에 혹평을 내리고 있다. 특히 '제2의 다비치', '제2의 볼빨간사춘기' 등의 홍보문구가 대중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기도 했다.


아이아이 측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신인이라 무대가 정말 소중해서 너무 긴장했던 것 같다. 지상파 라디오 출연은 처음이라 더더욱 떨렸고 앞으로 차근차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이 부족하지만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때문에 일부 누리꾼은 "신인이니 긴장해서 무대를 망친 것일수도 있다"며 "너무 심한 비난은 자제하길"이라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어쨌든 아이아이는 지상파 라이브 무대 하나로 이슈몰이에 성공했다. 처음부터 이름을 알리기 쉽지 않은 현 가요계에서 지상파 첫 무대에 눈도장을 찍게 된 것. 특히 아이아이의 이전 콘텐츠마저 관심을 받으며 조회수가 치솟고 있어 눈길을 끈다.

라이브 실력 혹평으로 주목받게 된 신인듀오 아이아이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에이치트랙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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