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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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김재욱 사진 공개' 이엘에 누리꾼 갑론을박…"경솔했다vs무슨 상관"

기사입력 2018.05.20 15:57 / 기사수정 2018.05.20 15:5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이엘이 '김재욱 사진 공개'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엘 측은 "재밌는 사진 같아 올렸다"고 해명했고, 대중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엘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재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재욱은 상의를 탈의한 채 자고 있었다. 이엘은 곧바로 사진을 삭제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을 갈무리한 화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엘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0일 "'아마데우스' 대기실에서 쉬고 있을 때 촬영한 것이다. 재밌는 사진이라고 생각해 올렸다가 바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두 사람은 최근 연극 '아마데우스'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엘은 자신의 실수로 김재욱이 화제가 돼 미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친한 동료들 사이에서 일어난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이엘이 사진을 게재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엘의 행동이 "경솔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개된 SNS에 사진을 올릴 때 조금만 더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장난이라고 생각했다는 이엘의 해명을 두고 "남의 사진을 올리는 것을 장난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반면, 전혀 논란거리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친한 사이인 만큼 사진을 올린 것이고, 곧바로 삭제했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이엘을 비난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것 같다. 비난하더라도 김재욱이 해야 되는것 아니냐"며 지나친 마녀사냥을 경계했다.


한편, 이엘은 논란을 의식하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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