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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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나는 레알로 떠나지 않는다" 못박아

기사입력 2009.04.14 00:46 / 기사수정 2009.04.14 00:46

박문수 기자

[엑스포츠뉴스=박문수] 페레즈의 레알 마드리드 회장 복귀설과 관련해 이적 루머가 떠돌던 카카가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제2의 갈락티코 정책의 중추가 될 거라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에 또 다시 대응한 것이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언론인 '가제타'에 의하면 카카는 "나는 밀란과의 약속을 중시하며,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와의 접촉설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했으며, 밀라노 생활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못박았다.

또 밀란의 부회장 갈리아니 역사 "카카가 이적을 했다면, 그는 이미 맨체스터 시티 선수였을 것이다"라고 말해, 그의 이적이 단순 루머임을 암시했다.

이는 스페인 언론이 보도한 이번 주에 카카와 페레즈가 이미 사전계약을 했으며, 그의 마드리드행은 기정사실이라고 보도한 것과는 상반되는 내용이다.

한편, 카카는 현재 걱정되는 것은 자신의 완전치 않은 몸 상태뿐이라고 했다. 밀란 의료진의 도움 속에 회복해서 팀을 위해 플레이 하는 것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하루빨리, 컨디션을 회복해 그라운드에 나설 카카를 기대해 본다.



박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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